아무도 몰랐던 색깔의 힘

색깔이 주는 힘은 무궁무진합니다. 색으로 마음상태를 엿볼 수도 마음을 치유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전 다양한 색을 접하고 보는걸 좋아합니다. 오늘 유난히 예뻐 보이는 색이 그날의 내 마음일 수 있으니까요. 일상생활에서 내가 어떤 색을 원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인정받고 싶은 분홍색

사랑, 인정, 행복, 기운, 위로

분홍색이 내포하는 힘은 사랑과 안정이다. 여성스럽고 달콤하며 보호와 양육을 상징한다. 어떤 이들은 어머니의 사랑을 느낀다고 한다.

우리는 사랑받고 있다고 확인하고 싶을 때 이 색을 선택한다. 반대로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이 색을 선택하기 어렵다. 

아무런 조건 없이 수용되고 싶거나 있는 그대로 자기를 인정하고 싶은 사람에게 분홍색을 추천한다. 옷이나 신발, 가방, 모자, 무엇이라도 괜찮으니 분홍색 물건을 사서 자주 바라보자. 자신이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이라고 느낄 것이다.

 

 

 

 

 

 

한결같이 편안한 갈색

진실함, 인내심, 변함없음, 고독함

대지 깊숙이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작은 일에 흔들리지 않고 무던하면서도 근본을 잘 이해하는 색이다. 사려 깊고 이해심이 많으며, 느리지만 특징이 확실하다.

갈색은 안전을 추구하는 사람이 선호하는 색이다. 세상사를 이해할 만한 나이가 되면 이 색을 좋아하게 된다. 루이비통의 가방도 랄프 로렌의 홈 인테리어 제품도 갈색이다. 한결같으면서도 열정이 느껴진다.

갈색은 가능성 없는 것을 추구하기보다는 현실적으로 노력하게 한다. 불안함을 없애고 편안하게 만든다.

물론 갈색의 부정적 측면도 있다. 따분하고 새롭지가 않다. 자기중심적이며 편협하고 완고한 색깔이라는 평도 듣는다. 

어린아이가 있는 집 안의 색이 어두우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으니 인테리어를 할 때 주의하면 좋다.

 

 

 

 

 

 

도전적인 카리스마 검은색

미지의 세계, 내재된 힘, 카리스마, 방어

무채색은 스펙트럼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색상이 아니라 명암이기 때문이다.

검은색은 절대 편안하지 않다. 까마귀나 어두운 동굴 속, 끝을 알 수 없는 터널 등을 연상시켜 공포영화에 자주 등장한다. 인간은 검은색을 두려워하고 불편하게 여긴다. 바로 그 점이 인간의 도전 정신을 자극한다는 사실이다. 인간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검은색은 두렵지만 호기심을 자극한다. 

검은색은 감추는 기능이 있다. 모든 색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몸에 기운이 없고 몸이 힘들고 마음이 외로울 때는 검은색이 더 처지게 말들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포용과 정화의 상징 흰색

정화, 포용, 해제, 회복, 허무함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이들은 집을 흰색으로 꾸민다. 

흰색은 모든 색을 받아들인다. "흰색은 빛의 모든 파장을 통과하게 해 동등한 양의 서로 다른 컬러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 이 때문에 흰색 옷을 입고 있으면 몸이 깨끗이 정화될 수 있다." 

하지만 흰색은 눈을 피로하게 만든다. 

흰색은 모든 색을 포함하기에 생각보다 자극이 강하다. 건강이 좋지 않거나 머릿속이 복잡할 때 흰색 방에 있거나 흰색 옷을 입으면 쉴 수 없다. 오히려 더 많은 생각에 파묻히게 될 것이다. 

흰색에 오래 노출되면 감각이 예민해져 생산선이 떨어진다. 공장이나 사무실, 독서실 같은 공간에 흰색을 사용한다면 다른 색과 함께 꾸미는 것이 좋다.

마음이 외롭고 허무할 때는 흰색과 거리를 두자.

 

 

 

 

 

위안과 휴식을 주는 회색

조화, 연합, 위안과 휴식, 건조함

회색은 어느 자리에 있는 듯 없는 듯 잘 어우러지며 자기 역할을 분명히 해낸다. 

회색은 명도가 다양하다. 회색과 검은색이 어떤 농도로 섞이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회색은 가운데, 중립, 타협 등의 의미를 지니다. 우유부단한 느낌도 있다. 결정을 내리는 위치에 있다면 회색이 좋지 않다. 마음이 갈팡질팡 할 때도 좋지 않다. 또한 비난을 받거나 침통하고, 우울하며, 불안하고,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다고 느낄 때는 멀리해야 한다. 

편안하게 쉬고 싶거나, 여러 문제들로부터 잠시 떨어져 있고 싶을 때 가까이하자.

톤을 인테리어에 활동하면 부드러운 자극을 받아 심리적으로 안정하게 된다. 쉬거나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도움이 된다. 반대로 어두운 톤을 적용하면 정서가 침체되거나 우울해질 수 있다.

 

 

 

 

 

 

색깔의 힘 저자 김정해 님의 책 내용을 인용해서 글을 써 봤습니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청록, 보라, 마젠타 색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3.07.23 - [내가 알려줄게] - 색깔의 힘 컬러테라피 색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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