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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알려줄게

지세포 수변공원으로 나들이 가요.

by 나비v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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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세포항수변공원을 걷다 왔어요. 날씨가 뜨겁긴 했지만 더운 날씨는 아니어서 걷기 좋았어요. 지세포해안도로와 이어져 있어서 걷기에 너무 좋은 코스인 거 같아요. 도시락 싸서 수변공원으로 나들이 가면 하루종일 너무 신나게 놀 수 있을 거 같아요.

 

지세포항 수변공원은?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15
거제시 일운면에 있는 해안선을 따라 길게 조성된 공원입니다. 주변에는 거제씨월드 , 거제조선해양문학관, 거제어촌민속전시관 등이 있어 가족여행이나 교육여행에 좋습니다. 공원 안에서는 낚시, 산책, 자전거 타기, 피크닉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해안데크로드를 따라 해안거님길 을 걸으며 바다와 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원 근처에는 지세포라벤더공원과 지세포맛집 도 있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세포 수변공원을 둘러보아요!

 

해안거님길

해안거님길

지세포항 수변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숲, 해안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갖추고 있어 피크닉이나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길을 따라 쭉~ 걸으면 기분이 좋아요.

파도소리가 너무 맑고 예쁘거든요. 분명 물이 맑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왜 때문에 흙탕물처럼 보일까요?

 


 

 

 

데크길에 갈매기 똥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지세포에는 갈매기가 아주 많아요. 아마도 갈매기들이 여기서 쉬는 것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갈매기 똥은 갈매기가 배설하는 물질로, 산성이 강하고 악취가 납니다. 갈매기 똥은 일반적으로 섬이나 해안가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때로는 사람이나 물건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저도 맞을 뻔했습니다.

 

 

 

지세포항 수변공원

지세포수변공원산책로

날씨가 너무 좋아 걷기 좋았어요. 바다의 풍경과 향기를 느낄 수 있어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햇살이 따가워 모자나 양산이 있으면 좋겠다 싶긴 했지만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에 기분이 좋더라고요.

평일이라 사람이 없이 한적합니다. 그래서 더 산책하기 좋은 거 같아요.

 

 

 

넓은 공간, 적은 의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날씨 좋은 주말에는 자리를 확보하는 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나무 그늘도 많지 않아 돗자리 깔 공간도 많이 없어 보이는 게 아쉽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부지는 넓어서 아이들이 킥보드나 공놀이등을 하며 뛰어놀기에는 좋아 보였어요.

날 선선해지면 돗자리 가지고 놀러 와야겠어요.

 

 

 

지세포 수변공원 화장실

공중화장실

지세포수변공원 공중화장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노캄거제 와 연결된 길

산책은 건강에도 좋고, 기분 전환에도 좋은 거 같아요.  바닷길을 따라 걷고 있으니 잡념이 사라지네요. 주변의 아름다운 풍 경과 사람들을 관찰하다 보면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거 같아요. 생각정리 하기에 아주 좋은 산책!! 여기 길 너무 예쁘고 좋아서 다음에 또 오려고요. 다음엔 저 데크길 끝까지 한번 걸어보려 합니다.

 

 

 

 

수변공원 금지사항

"취사행위 금지"
"야영행위 금지"
(그날막 텐트 포함)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위 사항을 준수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함께 만들어요.)

 

 

지세포항 수변공원 주차

수변공원 주차장

저는 지세포유람선터미널에서부터 걸어와서 주차장 이용은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주차장이 따로 있나 찾아봤는데. 주차장처럼 생긴 곳은 차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뒀고 길가에 주차를 하고 있었어요. 여기가 막다른 길이라 편히 길가에 주차하시고 지세포항수변공원을 즐기시면 될 거 같아요.

 

 

 

 

 

산책을 마쳤으니 이제 다시 돌아갑니다. 제가 걸어왔던 지세포항으로 열심히 걸어가 보겠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어촌박물관 앞에서 잠시 쉬었어요.

수국도 너무 예뻤고 바다도 예쁘고 하늘도 예쁘고 갈매기도 예뻤거든요.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간이었어요.
바다의 파도소리와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귀를 채우고,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바다에서 햇빛을 받으며 줄지어 앉아 있는 갈매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바다의 향기와 산소가 가득한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와 걱정을 모두 잊어버리고 싶었거든요.
바다를 바라보며 느끼는 평화와 감사함이 내 마음을 채웁니다. 이런 힐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마음이 좀 싱숭생숭하고 힘들어서 무작정 걷기 시작했는데 너무나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더워지면 산책이 힘들어지겠지만, 그래서 슬프지만

또 이렇게 힐링의 순간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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